배우 이민호가 최진혁의 독설에 가슴 아파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는 김탄(이민호)이 미국으로 온 자신의 배다른 형 김원(최진혁)을 찾아가 3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김탄은 아버지 김회장(정동환)의 비서실장인 윤재호(최원영)의 전화를 받고 미국으로 출장 온 김원을 찾아가게 됐다. 하지만 김원은 더없이 차가운 모습으로 자신을 반가워하는 탄에게 잔인한 독설을 내뱉었다.
오랜만에 형을 만나 반가운 탄은 “3년 만이잖아 우리. 나 키도 되게 많이 컸는데”라고 슬픈 눈빛으로 얘기했다.
그러자 김원은 “그게 다지? 미국에서 네가 한 일. 거기까지만 해. 여기 온 것도 네 분수에 넘치는 용기였으니까. 가”라고 독설을 퍼붓고 차갑게 돌아섰다.
매몰차게 동생을 외면한 김원과 하얗게 굳은 얼굴로 눈시울을 붉히는 김탄의 모습이 엇갈리면서 이들의 운명적인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상속자들’ 방송분 캡처)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는 김탄(이민호)이 미국으로 온 자신의 배다른 형 김원(최진혁)을 찾아가 3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김탄은 아버지 김회장(정동환)의 비서실장인 윤재호(최원영)의 전화를 받고 미국으로 출장 온 김원을 찾아가게 됐다. 하지만 김원은 더없이 차가운 모습으로 자신을 반가워하는 탄에게 잔인한 독설을 내뱉었다.
오랜만에 형을 만나 반가운 탄은 “3년 만이잖아 우리. 나 키도 되게 많이 컸는데”라고 슬픈 눈빛으로 얘기했다.
그러자 김원은 “그게 다지? 미국에서 네가 한 일. 거기까지만 해. 여기 온 것도 네 분수에 넘치는 용기였으니까. 가”라고 독설을 퍼붓고 차갑게 돌아섰다.
매몰차게 동생을 외면한 김원과 하얗게 굳은 얼굴로 눈시울을 붉히는 김탄의 모습이 엇갈리면서 이들의 운명적인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상속자들’ 방송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