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선발 리즈의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리즈(사진=LG 트윈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3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8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2회초 윤요섭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박용택의 2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이후 수많은 찬스를 놓쳤지만 리즈에게는 2점이면 충분했다.
리즈는 8이닝 동안 5회초 홍성흔에게 단 한 번의 내야안타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리즈를 대신에 9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봉중근 또한 두선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양팀은 최소 4차전까지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편 LG가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한 것은 2002년 11월 8일 한국시리즈 5차전 이후 3996일 만이다.
▲ 리즈(사진=LG 트윈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3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8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2회초 윤요섭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박용택의 2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이후 수많은 찬스를 놓쳤지만 리즈에게는 2점이면 충분했다.
리즈는 8이닝 동안 5회초 홍성흔에게 단 한 번의 내야안타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리즈를 대신에 9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봉중근 또한 두선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양팀은 최소 4차전까지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편 LG가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한 것은 2002년 11월 8일 한국시리즈 5차전 이후 3996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