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최근 10년간 주택분양 사업으로 총 1조 9천억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H공사는 2002년 12월부터 10년간 2만 3,309가구를 분양했고 이 과정에서 사업비 총 5조 7천억원을 투입해 7조 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가구당 분양이익은 세곡지구 사업이 2억 5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평뉴타운 1억 4천만원, 강일2지구 1억 2천만원, 장지지구 1억원, 상암2지구 9천만원 순이었습니다.
세곡지구의 경우 2005년 사업을 시작해 총 569가구 건설에 1,453억원을 썼고 지난해까지 568가구를 분양해 2,873억원을 벌어 1,419억원의 차익은 남겼습니다.
SH공사는 “아파트 분양가격은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하는 데 감정평가사가 공급가격을 처음 단지 조성가보다 높게 책정할 수 있다”며 “분양이익은 임대아파트 사업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H공사는 2002년 12월부터 10년간 2만 3,309가구를 분양했고 이 과정에서 사업비 총 5조 7천억원을 투입해 7조 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가구당 분양이익은 세곡지구 사업이 2억 5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평뉴타운 1억 4천만원, 강일2지구 1억 2천만원, 장지지구 1억원, 상암2지구 9천만원 순이었습니다.
세곡지구의 경우 2005년 사업을 시작해 총 569가구 건설에 1,453억원을 썼고 지난해까지 568가구를 분양해 2,873억원을 벌어 1,419억원의 차익은 남겼습니다.
SH공사는 “아파트 분양가격은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하는 데 감정평가사가 공급가격을 처음 단지 조성가보다 높게 책정할 수 있다”며 “분양이익은 임대아파트 사업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