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해명 (사진= 아메바컬쳐, 설리 트위터)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측이 개코의 `최자 데이트 발언`을 해명했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는 17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개그맨 박명수, 힙합가수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 무대를 함께 했다.
무대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MC 유재석이 "최자는 잘 지내냐?"고 묻자 개코는 "최자는 데이트 스케줄이 꽉 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발언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졌던 최자와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의 열애설을 개코가 인정한 듯 한 발언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다이나믹 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를 통해 "먼저 유재석 등이 농담을 던져 농담으로 답한 것뿐"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하는 뉘앙스도 아니었다. 농담이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설리는 현재 SM타운 월드투어 콘서트 베이징 공연 참석차 1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가 서울숲 인근 주택가에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진을 공개했고, 이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설리와 최자 맥주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노천에서 생맥주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