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리플 비켜~여건 좋은 쿼트러플 역세권 아파트가 대세

입력 2013-10-21 11:19  

- 더블, 트리플 역세권을 지나 쿼트러플 역세권까지 등장
- KCC건설, ‘왕십리 KCC 스위첸’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 도보로 이용 가능해 눈길



역세권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지하철역이 가깝다는 단순 역세권의 개념을 뛰어넘어 이제는 수개의 노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더블 역세권이나 트리플 역세권은 물론 최근에는 4개 노선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까지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4개의 노선이 중복되는 쿼트러플 역들은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럽게 상권이 발달하고, 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서 집값도 단순 역세권보다 더 높게 형성되기 마련이다. 실제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이나 서울역, 용산역, 공덕역 일대는 이미 많은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거나 개발 예정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 노선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주변에 부동산 가격에 더욱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은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환금성도 우수하여 지속적인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통의 천국이라 불리는 왕십리가 대표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2.5호선, 중앙선,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을 이용하면 중심업무지구인 강남이 19분, 광화문 16분, 여의도 26분으로 빠른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 예정된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경전철인 ‘동북선’까지 뚫리게 되면 고려대, 미아삼거리, 상계역 등의 이동시간이 단축돼 교통편은 더욱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통여건이 편리한 왕십리에서 오는 25일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KCC건설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998번지 일대에 ‘왕십리 KCC 스위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 뿐만 아니라, 2호선 상왕십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왕십리 KCC 스위첸은 단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왕십리의 신 주거타운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왕십리는 행정,문화,쇼핑의 중심지로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강남권과 강북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형 단지로 손색이 없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왕십리)와 CGV, 워터파크가 입점해있는 왕십리 비트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무학봉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학중,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 공립고), 한양대 부속고(자율형 사립고), 덕수고, 한양대 등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왕십리 KCC 스위첸’은 총 272가구로 전용면적 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4.1부동산 대책의 양도세 감면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사업 분양이 아닌 전체 일반 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최근 분양한 텐즈힐 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들어설 예정이며, 25일 문을 열고 대대적인 고객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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