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2007년 남북정상 회의록’ 실종 의혹 수사와 관련해 문재인 민주당 의원 소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지검장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및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의원의 소환시점을 묻는 김진태(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소환 조사계획은 현재 세워져 있지 않지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검찰은 현재 국가기록원에서 압수수색한 증거물 분석을 대부분 끝낸 상태에서 참여정부 인사들을 소환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새누리당 김진태·김학용 의원과 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대화록 미이관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