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예쁜남자' 출연 확정, 남심 사로잡을 비결은?

가수 아이유가 장근석과 호흡를 맞춘다.



아이유는 KBS2 드라마 `예쁜 남자`(유영아 극본, 윤상호 연출)의 여자 주인공 김보통 역에 캐스팅됐다. 김보통은 외모 스펙 배경 등 모든 것이 보통인 여자로 중학교 때 독고마테(장근석)에게 첫눈에 반한 이후 마테의, 마테에 의한, 마테를 위한 삶을 살아간다.

김보통의 눈에 독고마테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많은 여자들은 가시 같은 존재. 이에 김보통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깜찍 살벌한 예쁜 남자 사수를 시작한다.

아이유는 자신 만이 가지고 있는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김보통 캐릭터와 최상의 궁합"이라는 제작진의 만장일치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 아이유 역시 "음반에 이어 안방극장에도 `아이유의 김보통 열풍`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독고마테에게 보통의 매력으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줄 김보통 역을 아이유가 120%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최강 언밸런스 커플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예쁜 남자`는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비밀`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예쁜 남자` 결국 출연하는구나" "아이유 `예쁜 남자` 이번에는 장근석과 호흡이라니 대박" "아이유 `예쁜 남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아이유 `예쁜 남자` 장근석과 호흡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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