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관망세에 있던 시중 자금들이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대체 유입 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연말까지 금리가동결되거나 한차례 인하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1년 만기 시중은행 금리는 1~2%대로 사상 최저금리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저축은행중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저축은행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83%로 지난해 8월(4.02%)보다 무려 1.19%p 떨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률 저하로 찬밥신세를 받았던 오피스텔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 지금이 적기! 투자수익률 서울보다 인천, 경기권 높아
오피스텔에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눈 여겨 볼만한 조사결과도 발표가 됐다. KB국민은행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6%, 경기와 인천지역도 각각 6.1%와 7.0%를 기록하며 서울보다 경기도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더 높게 나타난 것.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도 오피스텔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많은 오피스텔 중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오피스텔은 단연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오피스텔이다. 수요층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테크노밸리 인근과 기업체, 업무시설이 즐비한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 이러한 오피스텔에는 꾸준히 수요가 공급돼 공실이 적고 투자가치가 높아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SK건설의 ‘판교역 SK HUB’ 풍부한 배후수요에 우수한 입지 갖춰 눈길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중 배후수요와 투자가치 모두를 만족하는 오피스텔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대에 분양중인 ‘판교역 SK HUB(허브)’다.
판교역 SK HUB는 지하6층~지상8층 3개동의 전체 1084실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형 오피스텔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뿐만 아니라 전용 84㎡까지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다양화했다. 전용면적은 ▲22.68~28.51m² 200실 ▲30.93~32.28m² 491실 ▲34.72~48.34m² 341실 ▲84.23~84.79m² 52실 등으로 구성됐다.
판교역 SK HUB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에는 사업면적 66만1915m²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SK케미칼, 삼성테크원, 안철수연구소 등 대기업 및 유명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내년까지 총 300여 개의 IT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판교역 SK HUB’ 신분당선 판교역 인접 강남진입 탁월, 사통팔달 교통여건 자랑
판교의 중심에 위치한 판교역 SK HUB는 교통여건도 매우 뛰어나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신분당선 판교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까지 진입이 쉽다. 단지 가까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 IC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판교역 SK HUB’의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부터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씩 2회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고,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총 6회중 중도금 3회 이월 혜택이 제공되며, 3회에 걸쳐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