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전세살이, "2년마다 이사다녀, 농구대는 항상 설치"

입력 2013-10-23 08:56   수정 2013-10-23 09:47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전세살이 중임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존박 박진영 서지석 줄리엔강 이혜정이 최인선 감독과 수석코치 우지원의 지도로 첫 농구 훈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포지션 배분에 앞서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는 멤버들과 개별 면담 시간을 가졌다. 박진영은 "음악 말고 한 가지 더 사랑하는 게 있는데 농구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집이 없어서 2년마다 계속 이사를 다닌다. 전셋집 이사 갈 때마다 농구대를 철거하더라도 항상 다시 만들었다. 그 정도로 농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구 경력에 대한 질문에 박진영은 "농구는 중학교 시절부터 쭉 해서 20년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기잡힌 모습으로 예체능 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전세살이 의외다" "박진영 전세살이라니 놀라워~" "박진영 전세살이 하지만 나완 다른 전세겠지..." "박진영 전세살이였구나 대박" "박진영 전세살이 농구를 정말 사랑하는 듯" "박진영 전세살이 농구대 설치는 꼭한다니 농구 정말 좋아하나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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