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겨울 양털 부츠의 모든 것

입력 2013-10-23 15:05  

기상청은 올 겨울은 매서운 한파와 잦은 폭설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거라고 예보했다. 이에 계절에 민감한 패션 업계는 벌써부터 겨울상품 마케팅 전쟁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진정으로 패션을 즐길 줄 아는 패션 피플이라면 한발 앞서 계절을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패딩 점퍼에 양털부츠, 두툼한 머플러의 귀여운 스타일부터 재킷 코트에 시크한 롱부츠, 가죽 장갑으로 멋을 낸 도시적인 스타일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펼쳐 보일 수 있는 FW 시즌. 잘 고른 액세서리 하나는 쉽고 간단하게 룩을 완성시켜주는데, 이때 가장 현명한 아이템이 바로 슈즈이다. 특히 양털부츠는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 아이템으로 부츠의 컬러, 디자인에 따라 룩의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다.
▲ 화려한 컬러 또는 독특한 소재의 양털부츠

화려한 컬러 매칭이 돋보이는 양털부츠의 경우 다소 어둡고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겨울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기본적인 색상, 디자인의 양털부츠에 비해 유니크함이 살아있어 개성 있는 룩을 선보이기에 용이하다.
최근에는 화려한 컬러만큼이나 양털부츠의 소재도 다양해졌다. 아지닥에서는 빈티지한 느낌이 살아있는 가죽처리 된 양털부츠를 출시했다. 이는 색다른 테크닉을 통해 일반 가죽부츠에서 나는 느낌을 살려줘 펑키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 디테일이 살아있는 양털부츠

보다 스타일리시한 느낌의 양털 부츠를 신고 싶다면 다양한 디테일의 양털부츠가 좋다. 기본 디자인에 단추나 버클 또는 끈이 가미된 제품이라면 같은 부츠라도 보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특히 버클은 시크한 멋도 살려줘 청바지와의 궁합이 좋은 디자인이다.
단추나 리본 디테일이 더해질 경우 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려줘 원피스나 스커트와 잘 어울린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리 모양에 따라서도 잘 어울리는 양털 부츠가 따로 있다. 발목과 종아리가 굵은 편이라면 슬림하게 길이가 긴 타입의 양털부츠를 선택하면 커버할 수 있다. 반대로 볼품없이 마른 종아리가 콤플렉스라면 끝부분에 털 장식이나 버클이 있는 타입이 좋다. (사진=아지닥)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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