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입시중에 가장 힘든 입시는 무엇일까? 의치한의대? 자연계? 육해공 사관학교? 경찰대? 물론, 모든 대학 입시는 어렵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10년 사이에 빠르게 변한 입시는 바로 미술대학이다.
특히 미술대학은 내신+수능+실기+자기소개서+입학사정관 전형+미술활동 보고서등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서, 최근 10년간 가장 힘든 입시중에 하나가 되었다. 이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입시 미술 사교육을 줄이고, 보다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목적으로 실기 고사를 전면 폐지하고, 모든 미대입시생들을 비실기로 선발하기 시작한 2012학년도부터 더욱더 미대입시가 복잡해지고, 치열해지는 양상을 띄었다.
아울러, 2014학년도부터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AB형으로 구분되어 실시됨에 따라, 그 어느해보다도 올해의 미대입시는 지원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인문계 대학은 국어/수학/영어 (BAB형)으로 고정이 되어 있고, 자연계 대학은 ABB형으로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예체능 학생들의 경우에는 인문계/자연계 학생들과는 달리 미대입시에서는 수능을 반영할 때 AB형이 모두 가능하고, AB형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 대학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미대중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홍대/국민대/이대의 경우에는 영어는 B형을 선택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홍대와 이대의 경우 국어 B형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비록 예체능 미대 입시생이라 할지라도 국어/영어를 모두 BB형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렇게 미대입시가 복잡해 지다보니, 과거 인문계/자연계 입시생들은 대성/종로/메가스터디 등의 입시 전문학원에서 재수를 하거나 입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미대입시생과 미대재수생들을 위한 학원에서 미대입시 지원시 정보를 구할 수 가 있다.
복잡한 미대입시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미대입시학원인 대치탑베리타스학원은 무료로 방문 및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서 미대입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는 영어 B형이 폐지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또 다른 미대입시 정보가 필요한데, 앞으로 미대입시는 정보력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모든 입시 정책이 인문계/자연계 학생들을 중심으로 세워지고 진행되다보니, 예체능 학생들에 대한 입시 정책은 조금은 미흡한 경향이 있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10여년간 미대입시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대치탑베리타스학원장에 따르면 “미대입시를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서 본다면, 수시에서는 내신이 중요하고, 정시에서는 수능이 중요하다. 물론, 실기 우선선발 수시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실기가 중요하지만, 서울대/홍대/국민대등 최상위권 미대에서 비실기 (실기고사 없음)로 입학생을 선발하는 제도가 있으니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