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가 신곡 `420`을 기습공개해 화제다.
23일 오후 10시 에픽하이는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420`을 무료로 전격 공개했다.
타블로는 "10년을 함께 해주신 팬분들에게 선물을 받는 것보다 드리는 게 더 에픽하이다운 것 같습니다. 친한 형, 친구, 동생들과 모두 모여 만든 번개송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신곡이 새벽 4시 20분에 완성됐기에 `420`으로 제목을 지은 이번 곡에는 더블K, 얀키, 도끼, 션이슬로, 톱밥, MYK, 덤파운디드 등 지난 10년간 에픽하이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국내 내로라하는 랩퍼들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모여서 작업한 곡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앞서 에픽하이는 데뷔 10주년이 되는 23일 자정, 블로그(epikhigh.com)를 통해 에픽하이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1분 30초 남짓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적한 카페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으며 세 멤버가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신곡으로 추정되는 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려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003년 데뷔, 10년 동안 독자적인 컬러와 정체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힙합과 다른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성격의 음악을 선보이거나 시적이고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며 대중들을 만나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픽하이 420 역시 에픽하이네" "에픽하이 420 얼른 들어봐야지" "에픽하이 420 팬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일 듯" "에픽하이 420 얼른 앨범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픽하이는 현재 신곡 작업 중에 있으며 타블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뮤지션이 아닌 4년차 아빠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23일 오후 10시 에픽하이는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420`을 무료로 전격 공개했다.
타블로는 "10년을 함께 해주신 팬분들에게 선물을 받는 것보다 드리는 게 더 에픽하이다운 것 같습니다. 친한 형, 친구, 동생들과 모두 모여 만든 번개송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신곡이 새벽 4시 20분에 완성됐기에 `420`으로 제목을 지은 이번 곡에는 더블K, 얀키, 도끼, 션이슬로, 톱밥, MYK, 덤파운디드 등 지난 10년간 에픽하이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국내 내로라하는 랩퍼들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모여서 작업한 곡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앞서 에픽하이는 데뷔 10주년이 되는 23일 자정, 블로그(epikhigh.com)를 통해 에픽하이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1분 30초 남짓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적한 카페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으며 세 멤버가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신곡으로 추정되는 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려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003년 데뷔, 10년 동안 독자적인 컬러와 정체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힙합과 다른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성격의 음악을 선보이거나 시적이고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며 대중들을 만나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픽하이 420 역시 에픽하이네" "에픽하이 420 얼른 들어봐야지" "에픽하이 420 팬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일 듯" "에픽하이 420 얼른 앨범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픽하이는 현재 신곡 작업 중에 있으며 타블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뮤지션이 아닌 4년차 아빠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