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 싱가포르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아시아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싱가포르는 홍콩과 더불어 아시아의 2대 패션도시이자 ‘전 세계 명품& 패션 브랜드 도시 순위’ 10위안에 드는 아시아 패션 메카로 MCM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에 175㎡(약 53평)의 크기로 10월 입점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싱가포르 최대의 럭셔리 쇼핑몰로, 전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부티크는 물론 아시아 비즈니스와 레저·엔터테인먼트의 마지막 목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MCM은 마리나 베이 샌즈 입점과 동시에 현지 초청으로 지난 11일 ‘SS14 싱가포르 맨즈 패션위크’의 오프닝쇼를 열었다.
한편, MCM은 올해에만 스위스 취리히,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 항저우 유로 스트리트 등 13개 매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