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상대의 자책골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선두를 달렸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2013-201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유는 웨인 루니와 치차리토를 비롯해 카가와 신지, 발렌시아, 긱스, 마이클 캐릭이 선발 출장했다.
포백은 에브라, 에반스, 필 존스, 하파엘이 섰으며 골문은 데 헤아 골키퍼가 지켰다.
전반 2분 맨유의 웨인 루니는 수비수 4명 사이를 뚫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이때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신의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쉴 새 없이 상대를 몰아쳤지만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