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경기도 양평에 종합연수원 `블룸비스타(BloomVista)`를 개원하고 오늘(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비스타는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만㎡의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4개동으로 지어졌습니다.
교육연수와 관광·휴양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호텔형 연수원으로 4개동 가운데 2개동은 연수시설로 사용되고 나머지 2개동은 호텔 객실로 돼 있어 일반인들이 이용 가능합니다.
현정은 회장은 "그룹의 차세대리더와 글로벌 인재 등 최고의 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이자 테마와 커뮤니티, 힐링 중심의 여가문화를 창출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메카가 될 연수원 개원을 계기로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며 `제2기 신경영`을 선언했습니다.
개원 행사에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현대그룹 각 계열사 사장단과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선교 양평군수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