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17일만에 1만명 돌파

입력 2013-10-24 15:13  

우체국 알뜰폰(MVNO) 가입자 수가 17일만에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 수가 1만118명을 기록, 판매 개시 17일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6개 중소 사업자의 알뜰폰 판매대행을 시작, 하루 평균 595명이 가입한 것으로, 가입신청자 1만명 중 76%가 40대 이상 중장년층이고, 단말기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이 6대 4 비율로 판매됐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월 기본료가 1천500원인 `프리티우정후불` 요금제이고, 가장 인기있는 기종은 글씨가 크고 가격이 저렴한 폴더폰 `아이스크림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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