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1급이상 퇴직자들을 민자역사나 계열사에 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낙하산 인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코레일이 출자한 회사에 재취업한 퇴직자는 78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민자역사 임원으로 간 사람은 63명, 코레일테크와 코레일네트웍스 등 계열사에 취업한 사람은 15명이었습니다.
특히 퇴직후 한달 이내에 재취업한 사람은 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퇴직한 당일 재취업한 경우도 5명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원 의원은 "코레일이 1급 이상 고위퇴직자를 최대 1억 7만원의 연봉을 받는 출자회사 임원으로 재취업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재취업대신 코레일에 재직중인 임직원이 출자회사 임원을 겸직하거나 외부전문가를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코레일이 출자한 회사에 재취업한 퇴직자는 78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민자역사 임원으로 간 사람은 63명, 코레일테크와 코레일네트웍스 등 계열사에 취업한 사람은 15명이었습니다.
특히 퇴직후 한달 이내에 재취업한 사람은 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퇴직한 당일 재취업한 경우도 5명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원 의원은 "코레일이 1급 이상 고위퇴직자를 최대 1억 7만원의 연봉을 받는 출자회사 임원으로 재취업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재취업대신 코레일에 재직중인 임직원이 출자회사 임원을 겸직하거나 외부전문가를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