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시구, 전두환-김영삼-노무현 이어 네번째‥이명박은 왜 못했나

입력 2013-10-28 07:15   수정 2013-10-28 07:35


▲박근혜 시구 (사진= 연합뉴스DB)



박근혜 대통령 시구가 화제다.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네 번째로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대통령이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장에 깜짝 등장해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이날 시구는 철저한 보안 속에 이루어졌다. 행사 시간 1시간 전까지 청와대 기자단에게도 알리지 않을 만큼 극비리에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야구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 올랐다. 시구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의 영접을 받아 관중석으로 이동해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1시간 가량 야구를 관람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번 대통령의 시구는 네 번째로 앞서 세 차례의 대통령 시구가 있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2년 3월 27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박근혜 대통령 시구는 전두환-김영삼-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대통령 중 4번째 시구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3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경기 개막전에 앞서 시구할 예정이었지만 시구 계획이 사전에 공개돼 경호상의 문제로 시구 계획을 철회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2연패 늪에 빠졌던 삼성이 3-2로 승리하며 대역전극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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