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의원 딸 윤세인 (사진= 연합뉴스DB)
김부겸 의원 딸 윤세인이 화제다.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중 윤세인을 가장 예뻤던 여배우로 꼽았다.
2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영화 ‘노브레싱’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서인국이 출연했다. 이날 서인국은 극 중 파트너였던 ‘응답하라 1997’ 정은지, ‘아들 녀석들’ 윤세인, ‘주군의 태양’ 김유리, ‘노브레싱’ 유리 중 누가 가장 예뻤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서인국은 “제일 예뻐 보였던 사람은 윤세인”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서인국은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다. 촬영하면서 얘기해보면 애교도 많고 키도 크다. 모델 체형인 거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윤세인과의 키스신 질문에 “내가 소파에 누워있는데 날 보고 이불을 덮어주려는 윤세인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그런데 모양 빠지게 일어날 때 다리가 계속 떠서 윤세인이 발을 잡아줘서 촬영을 마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윤세인이 김부겸 전 국회의원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윤세인은 지난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아버지인 김부겸 의원의 지역 유세에 함께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서인국의 스크린 데뷔작 ‘노브레싱’은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우정과 패기 어린 열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