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가전업체 다이슨(dyson)이 오늘 오전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물걸레가 장착된 무선 진공청소기 `다이슨 하드(DC57)`를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다이슨 하드`는 습식 청소패드가 장착돼 먼지 흡입과 함께 바닥의 얼룩과 때 등 이물질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1분에 10만4천번 이상 회전하는 DDM V2 모터와 22.2V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충전시간을 3시간 남짓으로 단축했습니다.
특히 무게가 2.15kg에 불과해 핸디형 진공청소기로의 활용도도 높였습니다.
손병욱 다이슨 한국마케팅 담당은 "이번 제품은 카펫이 아닌 마루바닥 생활에 익숙한 아시아 시장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품은 오는 12월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70만원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