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동정] ‘김성기 원장’, SCI 성형외과학회지에 ’지방이식 부작용‘ 논문 출간

입력 2013-10-29 17:56   수정 2013-10-30 09:09


20~30대는 피부 표면에 옅게 퍼져 나가는 주름을 걱정하며 30~40대는 눈 주위나 입 주위에 늘어나는 잔주름을 걱정한다. 40대 이상은 피부조직의 탄력성이 저하돼 깊게 자리 잡는 목주름을 고민한다.

외모에서 중년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위는 이마주름, 눈밑주름, 미간주름, 팔자주름, 목주름과 같은 안면 주름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콧망울부터 입꼬리를 향해 내려오는 팔자주름은 다른 어떠한 안면주름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풍기고 심술궂은 인상, 무엇인가 무기력한 인상으로 보이게 한다.

하지만 같은 팔자주름이더라도 연령층과 피부조직 상태에 맞게 주름제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성형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과거에는 불법 성형으로 이물질을 주입해 수술 부위가 딱딱해지는 `섬유화 반응‘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해 이물질제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인공 보형물이나 합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염증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은 편이다.

25년 주름성형 경력의 김성기 원장은 “주름성형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를 상담받으러 오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팔자주름뿐 아니라 이마주름, 미간주름, 눈밑주름, 목주름제거 등 전반적인 얼굴주름 제거를 위해 트리플리프팅이 선호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이 설명한 주름성형의 한 방법인 트리플리프팅은 불필요한 지방을 빼고(지방흡입), 주름이 깊게 져 있는 부위에 다시 평평하게 지방이식을 한 후(볼륨지방이식), 쳐지고 주름진 부위를 당겨주는(주름제거 리프팅) 세 가지 시술을 한 번에 끝내는 시술법으로 알려졌다.

이 때 볼륨지방이식은 입체감이 떨어져 나이 들고 투박해 보이는 얼굴에 볼륨감을 주어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복구나 허벅지, 엉덩이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자가지방을 채취해 이마, 눈두덩이, 팔자주름, 볼, 턱 등 얼굴의 필요한 부위에 주입한다.

한편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주름성형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김성기 원장은 최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성형외과학회지 ‘두개안면성형 외과저널’(THE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지방이식 부작용에 대한 논문 출간했다.

논문에서는 지방이식의 부작용인 뭉침, 실명 등을 예방하려면 지방 입자의 크기, 온도, 방출량에 따라 주입 압력을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번 발표 내용은 트리플리프팅 과정 중 하나인 지방이식 과정에서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작용을 막으려면 주름 성형에 관한 노하우를 갖추고 시술경험이 많은 병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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