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기븐스와 잠자리서 들킨 브래드피트 "제발 때리지마" 타이슨 폭로

입력 2013-10-30 08:01  


▲로빈 기븐스 브래드피트 타이슨 (사진= 한경bnt)



전설의 복서 타이슨이 자신의 전처 로빈 기븐스와 브래드피트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특히 톱스타 브래드 피트를 빌게 만든 로빈 기븐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29일 “브래드 피트가 로빈 기븐스와 교제하다 그녀의 전 남편인 마이크 타이슨과 마주치자 ‘날 때리지마’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타이슨의 자서전 ‘반박할 수 없는 진실’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무명이던 피트는 타이슨과 헤어진 기븐스와 사귀고 있었다. 타이슨은 우연히 전 처 집을 찾았다가 피트와 마주쳤다. 이때 피트가 타이슨에게 사정을 했다는 것.


타이슨은 또 지난해 연말 한 인터뷰에서 “(로빈 기븐스와 이혼 후)브래드 피트가 내 전처와 침대에서 뒹구는 걸 목격했다”라고도 말했다.


로빈 기븐스는 흑인 미녀로, 지난 1985년 미국의 유명시트콤 ‘코스비쇼’(The Cosby Show)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시트콤 ‘헤드 오브 더 클래스’(Head of the Class)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1991년 영화 ‘천국으로 가는 장의사’(A Rage In Harlem), 1992년 ‘부메랑’(Boomerang), 1994년 ‘블랭크맨’(Blackman)와 시트콤 ‘스팍스’(Sparks)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로빈 기븐스는 1988년 당대 최고 복서였던 마이크 타이슨과 결혼했지만 가정 폭력으로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와 로빈 기븐스는 1989년 시트콤 `헤드 오브 클래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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