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집중취재 종목 핫라인. 취재기자들이 직접 뛰며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정경준 기자 나와있습니다.
EMW, 우선 어떤 회사입니까?
<기자1> 휴대폰용 모바일 안테나를 개발·생산하는 회사입니다.
LG와 삼성전자 등이 주 거래처입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 안테나 관련 제품을 공급하면서 올해들어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왠만한 스마트폰에는 EMW의 안테나 제품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무선 보안 카메라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현재 해외 바이어들과 납품 공급 계약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앵커2> 말씀하신대로, 올해 실적을 보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2> 예, 그렇습니다.
올해 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41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9%대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반기에만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초과한 상황입니다.
사실 지난해까지는 영업적자를 내면서 다소 어려웠습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 안테나 제품을 공급하면서 실적이 비약적인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휴대폰용 모바일 안테나 제품의 경우, 일정 물량 이상이 돼야 손익분기점을 맞추면서 이익이 나는 구조인데요, 그간 주요 거래처였던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대응이 다소 주춤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납품 비중은 1대 4 정도로, 삼성전자 공급 물량이 3배 정도 많은 상황입니다.
회사 관계자 말을 빌리면, 현재 공급 물량이 딸려서 눈 코 뜰새없이 바쁘다고 합니다.
<앵커3> 무선 보안 카메라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이 부분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자3> 회사가 기대를 걸고 있는 사업분야입니다.
오랜 기간 안테나 사업에서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선 보안 카메라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내년에 본격적이 매출이 예상되는데요, 회사측은 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철 부사장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철 EMW 부사장
"현재 무선 보안 카메라는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는데, 트래픽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화면 끊김 현상이 발생합니다. 정보 전달의 양이 제한돼 있다 보니 화질도 떨어지게 되는데, 저희 제품은 새로운 방식을 통해 이러한 결합은 극복했습니다. 동일한 정보가 들어왔을 때 굉장히 많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끊김현상이 없고 트래픽 발생시에도 자동적으로 조정을 하게 돼있습니다. 높은 경쟁력이 예상됩니다. 지금 두번의 해외 바이어 상담이 있었는데요, 관심을 표한 거래처는 전세계 120개 바이어사가 되고 실제로 샘플을 요청한 곳은 78개사입니다. 현재 내부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곳은 50여개사가 됩니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물량 접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앵커4>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올해와 내년 실적이 기대됩니다?
<기자4> 예, 일단 올해에는 매출 8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역시 안테나를 비롯한 기존사업 등에서 매출 1천억원, 이번에 새롭게 진출한 무선 보안 카메라 사업 등 신규사업 부문에서 500억원, 총 1천500억원 가량의 매출 성장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철 부사장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철 EMW 부사장
"우선 무선 보안 카메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25%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부문에서 내년에 4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스니다. 회사 전체적으로도 급성장이 예상됩니다. 내년도에 보는 것은 올해 대비에서 2배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5> 주가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긍정적 실적 기대감에 비하면 주가는 이러한 기대감에 다소 못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5> 회사측에서도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는데요,
일단 거래량이 부족하다는 측면에서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했고요, 오는 11월25일 기준으로는 무상증자 주권교부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철 부사장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철 EMW 부사장
"사실 저희가 최근 3년간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주를 위한 주가에 신경을 쓰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유통거래 주식수가 적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주가에도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 일차적으로 주식 물량을 늘려서 충분한 거래를 통해서 주가의 리스크를 없애고 주기적으로 주주 및 관련 투자자에게 회사를 알리면서 보다 더 주가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6> 체크해야 할 변수가 있다면?
<기자6> 예, 기대감이 큰 동시에 이런 기대감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는지는 여부와 사업 특성상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선 이런 상황 변수에 대한 꼼꼼한 확인 과정도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7> 지금까지 증권팀 정경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증권팀 정경준 기자 나와있습니다.
EMW, 우선 어떤 회사입니까?
<기자1> 휴대폰용 모바일 안테나를 개발·생산하는 회사입니다.
LG와 삼성전자 등이 주 거래처입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 안테나 관련 제품을 공급하면서 올해들어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왠만한 스마트폰에는 EMW의 안테나 제품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무선 보안 카메라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현재 해외 바이어들과 납품 공급 계약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앵커2> 말씀하신대로, 올해 실적을 보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2> 예, 그렇습니다.
올해 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41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9%대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반기에만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초과한 상황입니다.
사실 지난해까지는 영업적자를 내면서 다소 어려웠습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 안테나 제품을 공급하면서 실적이 비약적인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휴대폰용 모바일 안테나 제품의 경우, 일정 물량 이상이 돼야 손익분기점을 맞추면서 이익이 나는 구조인데요, 그간 주요 거래처였던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대응이 다소 주춤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납품 비중은 1대 4 정도로, 삼성전자 공급 물량이 3배 정도 많은 상황입니다.
회사 관계자 말을 빌리면, 현재 공급 물량이 딸려서 눈 코 뜰새없이 바쁘다고 합니다.
<앵커3> 무선 보안 카메라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이 부분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자3> 회사가 기대를 걸고 있는 사업분야입니다.
오랜 기간 안테나 사업에서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선 보안 카메라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내년에 본격적이 매출이 예상되는데요, 회사측은 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철 부사장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철 EMW 부사장
"현재 무선 보안 카메라는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는데, 트래픽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화면 끊김 현상이 발생합니다. 정보 전달의 양이 제한돼 있다 보니 화질도 떨어지게 되는데, 저희 제품은 새로운 방식을 통해 이러한 결합은 극복했습니다. 동일한 정보가 들어왔을 때 굉장히 많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끊김현상이 없고 트래픽 발생시에도 자동적으로 조정을 하게 돼있습니다. 높은 경쟁력이 예상됩니다. 지금 두번의 해외 바이어 상담이 있었는데요, 관심을 표한 거래처는 전세계 120개 바이어사가 되고 실제로 샘플을 요청한 곳은 78개사입니다. 현재 내부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곳은 50여개사가 됩니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물량 접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앵커4>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올해와 내년 실적이 기대됩니다?
<기자4> 예, 일단 올해에는 매출 8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역시 안테나를 비롯한 기존사업 등에서 매출 1천억원, 이번에 새롭게 진출한 무선 보안 카메라 사업 등 신규사업 부문에서 500억원, 총 1천500억원 가량의 매출 성장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철 부사장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철 EMW 부사장
"우선 무선 보안 카메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25%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부문에서 내년에 4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스니다. 회사 전체적으로도 급성장이 예상됩니다. 내년도에 보는 것은 올해 대비에서 2배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5> 주가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긍정적 실적 기대감에 비하면 주가는 이러한 기대감에 다소 못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5> 회사측에서도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는데요,
일단 거래량이 부족하다는 측면에서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했고요, 오는 11월25일 기준으로는 무상증자 주권교부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철 부사장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철 EMW 부사장
"사실 저희가 최근 3년간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주를 위한 주가에 신경을 쓰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유통거래 주식수가 적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주가에도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 일차적으로 주식 물량을 늘려서 충분한 거래를 통해서 주가의 리스크를 없애고 주기적으로 주주 및 관련 투자자에게 회사를 알리면서 보다 더 주가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6> 체크해야 할 변수가 있다면?
<기자6> 예, 기대감이 큰 동시에 이런 기대감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는지는 여부와 사업 특성상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선 이런 상황 변수에 대한 꼼꼼한 확인 과정도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7> 지금까지 증권팀 정경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