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IT산업이 부품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수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IT 수출증가율은 9.6%로 전체 수출 증가율 1.3%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품과 완제품으로 나눠봤을때 부품 수출증가율이 11.1%로 완성품 증가율(6.2%)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9% 증가)와 통신기기(25.2% 증가), 인쇄회로기판(26.6% 증가)이 IT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홍콩, 미국에 대한 IT 수출 비중이 62%로 가장 높았고 IT 부품 무역은 중국이 최대 흑자국인 가운데 일반과 대만에 대한 적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상봉 국제무역연구원장은 "세계시장 경쟁이 일본에서 대만, 중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경쟁우위와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부품 전문 중소기업 육성과 R&D 확대,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IT 수출증가율은 9.6%로 전체 수출 증가율 1.3%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품과 완제품으로 나눠봤을때 부품 수출증가율이 11.1%로 완성품 증가율(6.2%)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9% 증가)와 통신기기(25.2% 증가), 인쇄회로기판(26.6% 증가)이 IT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홍콩, 미국에 대한 IT 수출 비중이 62%로 가장 높았고 IT 부품 무역은 중국이 최대 흑자국인 가운데 일반과 대만에 대한 적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상봉 국제무역연구원장은 "세계시장 경쟁이 일본에서 대만, 중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경쟁우위와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부품 전문 중소기업 육성과 R&D 확대,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