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셀프 관리로 촉촉한 보디 피부 사수하자

입력 2013-10-30 14:36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건조한 피부는 각질을 발생 시키고 가려움증,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이 늘어나게 한다. 이 시기에 촉촉한 얼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많이 하지만 보디 피부 관리까지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조한 보디 피부를 방치하면 심한 경우 튼 살을 발생시켜 보기 싫은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철 잦은 샤워는 피부의 각질층을 파괴시켜 수분 손실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눈에 보이는 각질은 죽은 세포이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건강한 각질은 수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주 샤워를 하기 보다는 하루에 한 번 10분에서 15분 사이에 샤워를 끝내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디전용 보습 제품을 발라주는 것만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습제품을 충분이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지는 건성피부의 경우 보디오일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보디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보습제품과 오일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면 즉각적인 수분공급이 가능하고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고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목욕 후에는 근육이 이완된 상태이므로 이때 몸을 마시지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준다.

쏭레브의 익스펙테이션 바디 마사지 오일은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오일이다. 올리브 오일과 마카다미아씨 오일이 거칠고 메마른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개선하고 수분 손실을 방지해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또한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이 함유되어 보디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고 한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바디크림은 고영양의 보습을 부여해 촉촉한 보디피부로 가꿔준다. 세포 간 지질의 구성성분 중 하나인 세라마이드와 뛰어난 보습효과를 지닌 쉐어버터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관계자는 “천연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공급된 수분을 끌어당겨 보습력을 지속시킨다”고 전했다.

쏭레브의 스펙테이션 바디 타이트닝 크림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크림이다. 탄력 강화 성분이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므로 갑작스러운 체중증가로 인해 손상 받은 피부를 개선하는데 탁월하다고 한다.(사진=닥터자르트, 쏭레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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