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나영석PD "여배우들, 호기심 많고 귀여워"

‘꽃보다 할배’의 후속프로그램 제목이 ‘꽃보다 누나’로 확정된 가운데, 나영석 PD가 여배우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tvN은 “‘꽃보다 할배’를 잇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제목이 ‘꽃보다 누나’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tvN ‘꽃보다 누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톱 여배우와 차기 국민 짐꾼으로 낙점된 이승기가 지상 천국이라 불리는 크로아티아로 떠나 배낭 여행기를 그린다.

‘꽃보다 누나’ 제목 확정을 두고 나영석PD는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여배우들이 나이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호기심 많고 천진한 귀여움을 갖고 있었다”며 “엄마나 할머니보다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누나’라는 표현이 여배우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목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의 환상 호흡으로 ‘꽃보다 할배’를 이어 또 하나의 국민 예능을 예고하는 ‘꽃보다 누나’ 팀은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 11월 말 방송 예정.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