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진 열애설
배우 정우와 가수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진은 1997년 디바 1집을 통해 데뷔했으며 당시의 예명은 지니였다.
이후 2005년 8집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했고, 본명인 김진으로 돌아가 2008년부터 미국 뉴욕의 RT에서 디자인 공부를 시작했다.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해 한국에 돌아온 김진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뉴욕에서 디자인으로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파슨스과 FIT가 있는데 서른 살에 FIT에 들어가 2년 수료로 졸업을 했다"며 "힘들었다. 유일한 동양인이어서 본의 아니게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진은 2011년 한 방송에서 "두 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다. 황보의 소개로 만났고 사귄 지 2달 밖에 안됐다"고 말했고, 황보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운동하는 김진의 모습을 보고 그 친구가 반했고 우연히 내가 운영 중인 식당에서 두 사람이 마주치게 되어 사귀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과거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일각에서는 `이 때 말했던 남자친구가 정우가 아니냐`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배우 정우 측은 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과 열애를 하고 있다는 보도에 "과거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별한 지 1년이 넘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우와 김진이 2년째 열애 중이며 지인들의 식사 자리에 자주 동석을 하는 등 공개적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배우 정우는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쓰레기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