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알제리에서 4,800억원 규모의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330km 떨어진 비스크라 지역 인근에 천연가스와 오일을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플랜트를 짓는 것입니다.
계약은 설계부터 시공, 시운전까지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체결됐으며 완공은 오는 2015년 예정입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향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주예정인 발전플랜트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