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28대책 이후 주택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대책의 후속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이같은 상승세는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월 전국 주택매매 가격이 전 달보다 0.29% 오르면서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매매심리가 회복되면서 전달보다 오름폭도 커졌습니다.
<인터뷰>박기정 한국감정원 연구위원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혜택이 유효하고, 최근에 공유형모기지 제도가 도입되면서 전세입자 가운데 구매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0.73%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경북이 0.56%, 충남0.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0.35%, 서울은 0.33%, 경기도는 0.32%씩 올랐습니다.,
전셋값 역시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해 경기도와 인천은 전 달보다 전세가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발 전세난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
“주택가격 하락에대한 부담감이 여전하기 때문에 전세시장에 머무는 수요가 아직 많고, 전세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겨울시장의 상승폭은 둔화되겠지만 내년 봄 이사철까지 전세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전문가들은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전세가 상승이 월세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매매시장은 후속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취득세 소급적용이 무산될 경우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하지만 부동산대책의 후속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이같은 상승세는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월 전국 주택매매 가격이 전 달보다 0.29% 오르면서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매매심리가 회복되면서 전달보다 오름폭도 커졌습니다.
<인터뷰>박기정 한국감정원 연구위원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혜택이 유효하고, 최근에 공유형모기지 제도가 도입되면서 전세입자 가운데 구매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0.73%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경북이 0.56%, 충남0.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0.35%, 서울은 0.33%, 경기도는 0.32%씩 올랐습니다.,
전셋값 역시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해 경기도와 인천은 전 달보다 전세가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발 전세난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
“주택가격 하락에대한 부담감이 여전하기 때문에 전세시장에 머무는 수요가 아직 많고, 전세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겨울시장의 상승폭은 둔화되겠지만 내년 봄 이사철까지 전세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전문가들은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전세가 상승이 월세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매매시장은 후속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취득세 소급적용이 무산될 경우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