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국열차 프랑스(사진=설국열차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프랑스 언론 평점 만점을 받았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전역에서 설국열차가 개봉했다.
역대 한국영화 중 최대 규모인 3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설국열차는 프랑스 현지 언론으로부터 평점 평균 별 네 개 반, 4.3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 대표 언론 르몽드 지는 별 다섯 개 만점을 줬다.
르몽드 지를 비롯해 10개 매체가 평점 만점을 매겼고 15개 매체는 평점 별 네 개로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일반인 평점에서는 평점 4.2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시네마티저(CINEMA TEASER)는 `설국열차`에 평점 만점인 별 다섯 개를 매기며 영화 개봉 전 7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할애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설국열차 프랑스 평점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프랑스, 봉준호 감독 정말 대단해" "설국열차 프랑스, 10개 매체가 평점 만점이라니..놀랍다" "설국열차 프랑스, 프랑스에 이어 다른 나라에서도 대박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운 빙하기에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설국열차`는 장 마르크 로셰트, 뱅자맹 르그랑의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