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가슴 수박만하다 했더니 확인하려 해" '폭소'

입력 2013-11-01 07:19   수정 2013-11-01 07:32


▲사유리 사과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사유리가 ‘가슴이 수박만하다’고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는 ‘한방스타’ 특집으로 아이유, 서인국, 사유리, 황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사유리는 연예인이 되고나서 불편한 점으로 ‘목욕탕에 갈 때’를 꼽았다.


사유리는 “가슴이 크다. 수박 같다고 말했더니 사람들이 자꾸만 쳐다본다”며 “확인하려고 해서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신봉선은 “본인이 거짓말해서 불편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고, 사유리는 “맞다. 거짓말을 했다. 뜰려고 그랬다”며 바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유리는 “수박. 미안해요”라며 수박에게 사과를 전해 다시 한번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사유리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박에게 사과하다니 역시 엉뚱해" "아이유 다이어트에 자극받았나?" "사유리 그래서 수박만하다는 건 거짓말인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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