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 국제공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미 LA 국제공항 3번 터미널 검색대 부근에서 괴한이 연방교통안전국(TSA) 직원에게 총기를 발사했다.
총격이 발생하자 공항직원들은 고객들을 대피시켰지만, 범인이 총을 난사하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범인을 제외한 피해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터미널에 들어온 이 남성은 가방에서 총을 꺼내 보안 요원에게 여러 차례 발사한 뒤 보안 검색대 안쪽으로 뛰어 들어갔다. 결국 이 남성도 공항 경찰의 대응 사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국은 총기 난사 용의자가 ‘폴 시안시아’라는 이름의 23살 남성이라고 밝혔을 뿐, 그의 구체적인 신상이나 범행 동기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3번 터미널을 포함한 LA 국제공항 전체를 폐쇄했다. 이로 인해 LA 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빚어지고 공항 진입도 한 때 전면 차단돼 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었다. (사진 =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미 LA 국제공항 3번 터미널 검색대 부근에서 괴한이 연방교통안전국(TSA) 직원에게 총기를 발사했다.
총격이 발생하자 공항직원들은 고객들을 대피시켰지만, 범인이 총을 난사하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범인을 제외한 피해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터미널에 들어온 이 남성은 가방에서 총을 꺼내 보안 요원에게 여러 차례 발사한 뒤 보안 검색대 안쪽으로 뛰어 들어갔다. 결국 이 남성도 공항 경찰의 대응 사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국은 총기 난사 용의자가 ‘폴 시안시아’라는 이름의 23살 남성이라고 밝혔을 뿐, 그의 구체적인 신상이나 범행 동기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3번 터미널을 포함한 LA 국제공항 전체를 폐쇄했다. 이로 인해 LA 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빚어지고 공항 진입도 한 때 전면 차단돼 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