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 30세 이상 성인 남녀 4명 가운데 1명은 고혈압,
10명 가운데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고
담배와 술도 자주 즐기는 등 건강 관리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4일 밝힌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제 건강검진과 흡연·음주율 등 생활습관 설문을 통해 얻은
전국 3,840가구 만 1세이상 가구원의 데이터를 정리·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만성질환을 보면,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은
남성의 경우 40대(45.0%), 여성의 경우 60대(43.1%)에서 가장 흔했다.
남·여 평균 비만율은 각각 36.3%, 28.0%였고, 전체 만 30세이상 성인 비만율은 32.8%로
4년전인 2008년(31.0%)보다 약 2%P 높아졌다.
고혈압(수출기 혈압 140㎜Hg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Hg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은
만 30세이상 남성의 32.2%, 여성의 25.4%가 앓고 있었다.
성별과 무관하게 전체 유병률은 28.9%로, 4년새 2.6%P 뛰었다.
2008년 10.9%였던 성인 고콜레스테롤혈증(총콜레스테롤 240㎎/dL이상 또는 콜레스테롤 강하제 복용) 유병률 역시
4년동안 3.6%P나 높아져 14.5%에 달했다.
반면 성인 당뇨병(공복혈당 126㎎/dL이상 또는 의사진단 또는 혈당강하제 복용 또는 인슐린주사 투여) 유병률은
9.0%로 같은 기간 0.7%P 낮아졌다.
성별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10.1%와 8.0%로 조사됐다.
이밖에 성인 남성과 여성의 평균 현재 흡연율(평생 답배 5갑이상 피웠고 현재 흡연 중인 사람 비율)은 각각 43.7%, 7.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 남성의 흡연율이 5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49.5%)·50대(41.8%)·10대(41.5%) 등의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20대(13.6%)와 30대(9.0%)가 평균(7.9%)을 웃돌았다.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중인
스트레스인지율은 남성이 23.7%, 여성이 31.5% 정도였다.
스트레스 역시 흡연과 마찬가지로 남성 30대(29.8%), 여성 20대(45.5%)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거의 절반이 평소에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돼 다른 성·연령 계층과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 여성의 고위험 음주율(1회 평균 음주량이 5잔을 넘고
주 2회이상 음주자 비율)도 9.2%로 여성 전체 평균(6.0%)을 웃돌 뿐 아니라
다른 연령층에 비해 월등히 높은 1위였다.
남성의 평균 고위험 음주율은 21.8%였고, 40대(27.8%)와 30대(25.4%), 50대(24.5%)에서 폭음이 많았다.
30대 남성의 경우 건강에 필수적인 신체활동까지 소홀했다.
걷기를 포함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평소 실천하지 않는 사람의 비중인
신체활동 부족율이 52.5%로 남성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남성 평균은 42.9%였고 60대의 부족율이 50.8%로 최저 수준이었다.
여성의 평균 신체활동 부족율은 48.2% 정도로,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계속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10대에 48.2%였던 비율은 ▲30대 54.8% ▲40대 59.5% ▲50대 60.4% ▲60대 60.1% ▲70대 69.6% 등으로 상승했다.
10명 가운데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고
담배와 술도 자주 즐기는 등 건강 관리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4일 밝힌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제 건강검진과 흡연·음주율 등 생활습관 설문을 통해 얻은
전국 3,840가구 만 1세이상 가구원의 데이터를 정리·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만성질환을 보면,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은
남성의 경우 40대(45.0%), 여성의 경우 60대(43.1%)에서 가장 흔했다.
남·여 평균 비만율은 각각 36.3%, 28.0%였고, 전체 만 30세이상 성인 비만율은 32.8%로
4년전인 2008년(31.0%)보다 약 2%P 높아졌다.
고혈압(수출기 혈압 140㎜Hg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Hg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은
만 30세이상 남성의 32.2%, 여성의 25.4%가 앓고 있었다.
성별과 무관하게 전체 유병률은 28.9%로, 4년새 2.6%P 뛰었다.
2008년 10.9%였던 성인 고콜레스테롤혈증(총콜레스테롤 240㎎/dL이상 또는 콜레스테롤 강하제 복용) 유병률 역시
4년동안 3.6%P나 높아져 14.5%에 달했다.
반면 성인 당뇨병(공복혈당 126㎎/dL이상 또는 의사진단 또는 혈당강하제 복용 또는 인슐린주사 투여) 유병률은
9.0%로 같은 기간 0.7%P 낮아졌다.
성별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10.1%와 8.0%로 조사됐다.
이밖에 성인 남성과 여성의 평균 현재 흡연율(평생 답배 5갑이상 피웠고 현재 흡연 중인 사람 비율)은 각각 43.7%, 7.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 남성의 흡연율이 5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49.5%)·50대(41.8%)·10대(41.5%) 등의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20대(13.6%)와 30대(9.0%)가 평균(7.9%)을 웃돌았다.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중인
스트레스인지율은 남성이 23.7%, 여성이 31.5% 정도였다.
스트레스 역시 흡연과 마찬가지로 남성 30대(29.8%), 여성 20대(45.5%)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거의 절반이 평소에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돼 다른 성·연령 계층과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 여성의 고위험 음주율(1회 평균 음주량이 5잔을 넘고
주 2회이상 음주자 비율)도 9.2%로 여성 전체 평균(6.0%)을 웃돌 뿐 아니라
다른 연령층에 비해 월등히 높은 1위였다.
남성의 평균 고위험 음주율은 21.8%였고, 40대(27.8%)와 30대(25.4%), 50대(24.5%)에서 폭음이 많았다.
30대 남성의 경우 건강에 필수적인 신체활동까지 소홀했다.
걷기를 포함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평소 실천하지 않는 사람의 비중인
신체활동 부족율이 52.5%로 남성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남성 평균은 42.9%였고 60대의 부족율이 50.8%로 최저 수준이었다.
여성의 평균 신체활동 부족율은 48.2% 정도로,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계속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10대에 48.2%였던 비율은 ▲30대 54.8% ▲40대 59.5% ▲50대 60.4% ▲60대 60.1% ▲70대 69.6% 등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