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 강동진의 멘토컨설팅
버크셔리치 강동진> 글로벌 주요 증시를 보면 시장 조정을 보이고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증권시장이 대단히 좋았는데 그것의 반작용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현재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양적 완화 축소 정책이 내년 1분기 정도나 되어야 될 것이라는 시장의 이야기가 일반적이었는데 시장 주변의 지표들은 조금 빨리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세계 증시 주요 동향을 보면 대부분 조정 신호가 들어왔다. 일부 국가, 예를 들어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우리나라의 코스닥, 멕시코의 지수가 아직 랠리를 전개하고 있지만 주요 지수들은 대부분 조정 신호가 임박한 상태다.
유동성 지표 점검 관련, 1주일 정도 외환시장 쪽에서의 변화가 커졌다.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워낙 가파르게 올라 우리나라 통화당국이 시장에 개입했다. 미국도 예민하게 그 사실을 받아 들이고 있는 과정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 원화는 가만히 둬도 절하되는 방향의 힘을 받고 있다. 달러화 동향을 보면 10개월 정도 하향추세였는데 양봉이 5개 정도로 1주일 내내 달러화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호주 달러화는 반대 방향으로 일주일 동안 조정을 보이고 있다. 유로화 역시 꾸준한 상승 방향이었는데 1주일 정도 조정을 보이고 있다.
FOMC회의도 있었고 거기에서의 코멘트도 있었는데 전체적인 기류는 미국 당국자의 양적 완화 조치 축소시기가 언제일지, 여기에 시장이 관심이 있는데 내년 봄인 줄 알았는데 12월 혹은 1월로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주요 지표가 먼저 움직이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달러화의 변화는 여러 군데에서 연쇄적인 반응을 유발시키기 마련인데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동향을 보면 테이퍼링, 양적 완화 축소정책 내년 봄 이후로 미뤄질지 모른다는 영향으로 국채수익률 변화 움직임이 있었다. 3, 4일 동안 미 국채수익률이 오르고 있는데 오르는 것은 그레이트 로테이션의 방향이다. 가기는 그쪽으로 갈 것이지만 언제 갈 것이냐가 문제다. 지난 주 금요일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이 3%로 급등했다.
내년 이후 2년 정도 이것의 행선지가 5~16% 정도를 되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금융시장에 앞으로도 요동이 심할 것이다. 국채수익률의 동향, 달러화의 동향은 상품시장에 그대로 영향을 끼친다. 상품지수 동향을 보면 상품지수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고 국제유가도 하락하고 있다. 상품시장의 하락은 관련 종목에도 영향을 끼친다.
캐리트레이드 지표는 미국시장에서 혹은 선진시장에서 이머징을 마켓으로 향하는 유동성의 방향과 크기다. 완만하게 반등하고 있었는데 이틀 정도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 즉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 매수세도 들어오고는 있지만 강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금은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가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시기다. 지난 주에 ISM제조업지표 발표가 있었고 이번 주에 ISM서비스업지표 등 일부 지표들이 남아있다. 지난 주, 이번 주가 경제지표 발표가 몰려있는 시기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오히려 경제지표보다 기업 실적에 더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업종 별 동향을 보면 1주일 동안의 동향을 봐도 미국 지수가 잘 오르다가 조정에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월간 수익률 동향은 3~5% 정도 고르게 올랐다. 우리나라는 어떤 업종이 많이 오르면 다른 업종이 많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은 오르면 거의 같이 오르고 내려도 같이 내린다. 대신 수익률 폭이 차이가 있다.
PER를 보면 미국이 그렇게 많이 올랐는데 더 오를 폭이 있는 것이냐는 의구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많다. 미국 현재의 평균 PER는 20 정도다. 금융업종은 아직 낮은 상태지만 헬스케어 업종이 25정도로 평균 20 정도다. 우리나라는 아직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시장에서 더 좋게 평가되고 있는 것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미 증시의 특징주를 보면 대부분이 실적과 관련된 이슈였다. 휴렛팩커드가 지난 주말 무려 6% 이상 급등했다. 한동안 성장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급락을 하기도 했지만 거의 급락하기 전 수준까지 올랐다. 휴렛팩커드는 다음 성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하고 있다는 요소에 의해서 잘 가고 있다. 암젠은 주말에도 올라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업종의 대표주자인 JP모건은 급등하다가 사상 최고치 이후 숨고르기형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퍼스트 솔라가 지난 주말 무려 17% 이상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 근방까지 오르고 있다. 썬에디슨도 태양광 관련주로써 4% 가까이 급등하면서 뚜렷한 상승 행보를 보이고 있다.
US스틸 철강소재주가 오르고 있는데 이 종목 역시 연중 최고치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다음은 하락 특징주로 보험업의 대표주자인 AIG는 잘 가다가 지난 주말 6% 이상 급락했다. 실적에 대한 안 좋은 코멘트 때문에 내린 것으로 볼 수 있고 정유업체의 대표주자인 셰브런 역시 상승하기 버거운 모양이다. 금과 관련된 대표 종목인 NEM은 우측으로 끊임없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에도 지수가 오르기에는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개별 종목 장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했다. 코스피는 조정 7일째로 지수가 오르기 어려운 구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것이고 대신 종목 장세다. 코스닥 지수는 매수신호가 나온 지 7일 됐다. 그 정도로 종목 장세의 성향이 지수에도 담겨있다.
그 다음 수급의 동향을 보면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구조다. 그 이유는 외부에서 지표가 둔화되는 면이 있고, 두 번째로 너무 가파르게 산 부분에 대한 조정의 성격이 있고 또 다른 측면으로는 환율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는 것이 쉬었다 가자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 조정 이후에 외국인 매수세는 그레이트 로테이션이라는 용어가 들리면 들릴수록 우리 시장으로 많이 들어오는 여건이라는 것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그동안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오르다가 한화케미컬, 롯데케미컬, LG화학 등의 소재주가 오르다가 조금은 시소 형태였다. 그래서 최근에는 유화소재, 건설, 조선 등 전통 업종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쪽으로는 기업들의 실적 때문에 둔화되는 구조이고 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실적이 좋기 때문에 오르는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그래도 강한 쪽은 성장형 쪽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코스닥의 핵심 부품주를 중심으로 최근 활발한 반등 양상을 보였는데 그 종목군들은 밀려서 매도한 부분을 채워 넣는 작업이만 기 때문에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매리트와 수급에 따른 긍정적인 구조 때문에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졌는데 이 구조가 앞으로 더 전개될 것이다.
버크셔리치 강동진> 글로벌 주요 증시를 보면 시장 조정을 보이고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증권시장이 대단히 좋았는데 그것의 반작용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현재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양적 완화 축소 정책이 내년 1분기 정도나 되어야 될 것이라는 시장의 이야기가 일반적이었는데 시장 주변의 지표들은 조금 빨리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세계 증시 주요 동향을 보면 대부분 조정 신호가 들어왔다. 일부 국가, 예를 들어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우리나라의 코스닥, 멕시코의 지수가 아직 랠리를 전개하고 있지만 주요 지수들은 대부분 조정 신호가 임박한 상태다.
유동성 지표 점검 관련, 1주일 정도 외환시장 쪽에서의 변화가 커졌다.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워낙 가파르게 올라 우리나라 통화당국이 시장에 개입했다. 미국도 예민하게 그 사실을 받아 들이고 있는 과정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 원화는 가만히 둬도 절하되는 방향의 힘을 받고 있다. 달러화 동향을 보면 10개월 정도 하향추세였는데 양봉이 5개 정도로 1주일 내내 달러화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호주 달러화는 반대 방향으로 일주일 동안 조정을 보이고 있다. 유로화 역시 꾸준한 상승 방향이었는데 1주일 정도 조정을 보이고 있다.
FOMC회의도 있었고 거기에서의 코멘트도 있었는데 전체적인 기류는 미국 당국자의 양적 완화 조치 축소시기가 언제일지, 여기에 시장이 관심이 있는데 내년 봄인 줄 알았는데 12월 혹은 1월로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주요 지표가 먼저 움직이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달러화의 변화는 여러 군데에서 연쇄적인 반응을 유발시키기 마련인데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동향을 보면 테이퍼링, 양적 완화 축소정책 내년 봄 이후로 미뤄질지 모른다는 영향으로 국채수익률 변화 움직임이 있었다. 3, 4일 동안 미 국채수익률이 오르고 있는데 오르는 것은 그레이트 로테이션의 방향이다. 가기는 그쪽으로 갈 것이지만 언제 갈 것이냐가 문제다. 지난 주 금요일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이 3%로 급등했다.
내년 이후 2년 정도 이것의 행선지가 5~16% 정도를 되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금융시장에 앞으로도 요동이 심할 것이다. 국채수익률의 동향, 달러화의 동향은 상품시장에 그대로 영향을 끼친다. 상품지수 동향을 보면 상품지수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고 국제유가도 하락하고 있다. 상품시장의 하락은 관련 종목에도 영향을 끼친다.
캐리트레이드 지표는 미국시장에서 혹은 선진시장에서 이머징을 마켓으로 향하는 유동성의 방향과 크기다. 완만하게 반등하고 있었는데 이틀 정도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 즉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 매수세도 들어오고는 있지만 강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금은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가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시기다. 지난 주에 ISM제조업지표 발표가 있었고 이번 주에 ISM서비스업지표 등 일부 지표들이 남아있다. 지난 주, 이번 주가 경제지표 발표가 몰려있는 시기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오히려 경제지표보다 기업 실적에 더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업종 별 동향을 보면 1주일 동안의 동향을 봐도 미국 지수가 잘 오르다가 조정에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월간 수익률 동향은 3~5% 정도 고르게 올랐다. 우리나라는 어떤 업종이 많이 오르면 다른 업종이 많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은 오르면 거의 같이 오르고 내려도 같이 내린다. 대신 수익률 폭이 차이가 있다.
PER를 보면 미국이 그렇게 많이 올랐는데 더 오를 폭이 있는 것이냐는 의구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많다. 미국 현재의 평균 PER는 20 정도다. 금융업종은 아직 낮은 상태지만 헬스케어 업종이 25정도로 평균 20 정도다. 우리나라는 아직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시장에서 더 좋게 평가되고 있는 것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미 증시의 특징주를 보면 대부분이 실적과 관련된 이슈였다. 휴렛팩커드가 지난 주말 무려 6% 이상 급등했다. 한동안 성장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급락을 하기도 했지만 거의 급락하기 전 수준까지 올랐다. 휴렛팩커드는 다음 성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하고 있다는 요소에 의해서 잘 가고 있다. 암젠은 주말에도 올라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업종의 대표주자인 JP모건은 급등하다가 사상 최고치 이후 숨고르기형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퍼스트 솔라가 지난 주말 무려 17% 이상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 근방까지 오르고 있다. 썬에디슨도 태양광 관련주로써 4% 가까이 급등하면서 뚜렷한 상승 행보를 보이고 있다.
US스틸 철강소재주가 오르고 있는데 이 종목 역시 연중 최고치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다음은 하락 특징주로 보험업의 대표주자인 AIG는 잘 가다가 지난 주말 6% 이상 급락했다. 실적에 대한 안 좋은 코멘트 때문에 내린 것으로 볼 수 있고 정유업체의 대표주자인 셰브런 역시 상승하기 버거운 모양이다. 금과 관련된 대표 종목인 NEM은 우측으로 끊임없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에도 지수가 오르기에는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개별 종목 장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했다. 코스피는 조정 7일째로 지수가 오르기 어려운 구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것이고 대신 종목 장세다. 코스닥 지수는 매수신호가 나온 지 7일 됐다. 그 정도로 종목 장세의 성향이 지수에도 담겨있다.
그 다음 수급의 동향을 보면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구조다. 그 이유는 외부에서 지표가 둔화되는 면이 있고, 두 번째로 너무 가파르게 산 부분에 대한 조정의 성격이 있고 또 다른 측면으로는 환율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는 것이 쉬었다 가자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 조정 이후에 외국인 매수세는 그레이트 로테이션이라는 용어가 들리면 들릴수록 우리 시장으로 많이 들어오는 여건이라는 것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그동안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오르다가 한화케미컬, 롯데케미컬, LG화학 등의 소재주가 오르다가 조금은 시소 형태였다. 그래서 최근에는 유화소재, 건설, 조선 등 전통 업종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쪽으로는 기업들의 실적 때문에 둔화되는 구조이고 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실적이 좋기 때문에 오르는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그래도 강한 쪽은 성장형 쪽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코스닥의 핵심 부품주를 중심으로 최근 활발한 반등 양상을 보였는데 그 종목군들은 밀려서 매도한 부분을 채워 넣는 작업이만 기 때문에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매리트와 수급에 따른 긍정적인 구조 때문에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졌는데 이 구조가 앞으로 더 전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