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가장 비싼 아파트, 매매가 44억 '갤러리아 포레'...전세도 없어

입력 2013-11-04 10:53  

서울 성동구 성수동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가

2년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누르고 최고가 아파트 타이틀을 차지했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0월 거래된 아파트단지 중

전용면적 241㎡ 갤러리아 포레의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면적 241㎡ 갤러리아 포레는 올해 9월 44억원에 실거래됐다.

갤러리아 포레는 올해 3건이 40억원대에, 1건이 39억원대에 각각 거래됐다.

작년에도 이 단지는 전용 271㎡ 가 54억원에 거래돼 최고가 아파트 자리에 올랐다.

2011년 7월 최고 45층, 2개동, 전용 171∼272㎡, 230가구 주상복합으로 준공된 갤러리아 포레는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3.3㎡당 4,390만원의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다.

최고가 아파트 순위 2위는 강남 고급주택 대명사인 타워팰리스 1차가 차지했다.

전용 244㎡ 가 올해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청담동의 마크힐스1·2단지 전용 192㎡가 올해 42억3,000만원에 실거래돼 3위에 올랐다.

타워팰리스와 함께 강남 고급 아파트 상징으로 불리는 삼성동 아이파크는 전용 195㎡가

41억5,000만원, 39억8,000만원에 매매돼 최고가 단지 4위와 9위를 각각 차지했다.

타워팰리스 2차 전용 244㎡도 40억원에 거래돼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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