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쓰레기`
동일본 대지진 때 밀려온 쓰레기가 2년 만에 미국 서부해안에 근접했다.
▲ 쓰나미 쓰레기(사진=연합뉴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바다로 쓸려나온 `쓰나미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약 2년 만에 미국 서부해안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거대한 `쓰나미 쓰레기`는 현재 하와이 섬 동북부를 지나 북미 서해안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쓰나미 쓰레기`는 미국 텍사스주만 한 크기로 무게는 최소 100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플라스틱, 고무, 금속 등 작은 조각부터 건물 잔해, 선박, 가전기기 등 쓰레기의 종류와 크기도 매우 다양하다.
이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환경보호국(EPA),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FWS) 등 미국의 환경 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수집한 해양 데이터를 `오스커스(OSCURS)`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입력해 쓰나미 쓰레기의 경로를 예측하고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 쓰레기 더미에는 유독성이 있는 물질이 다수 포함돼 있어 해양생태계를 무너뜨릴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때 밀려온 쓰레기가 2년 만에 미국 서부해안에 근접했다.
▲ 쓰나미 쓰레기(사진=연합뉴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바다로 쓸려나온 `쓰나미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약 2년 만에 미국 서부해안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거대한 `쓰나미 쓰레기`는 현재 하와이 섬 동북부를 지나 북미 서해안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쓰나미 쓰레기`는 미국 텍사스주만 한 크기로 무게는 최소 100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플라스틱, 고무, 금속 등 작은 조각부터 건물 잔해, 선박, 가전기기 등 쓰레기의 종류와 크기도 매우 다양하다.
이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환경보호국(EPA),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FWS) 등 미국의 환경 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수집한 해양 데이터를 `오스커스(OSCURS)`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입력해 쓰나미 쓰레기의 경로를 예측하고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 쓰레기 더미에는 유독성이 있는 물질이 다수 포함돼 있어 해양생태계를 무너뜨릴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