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이 신앙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CGV 용산에서 영화 `블랙 가스펠`(히즈엠티 미니스트리 감독, 스토리셋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근 정준 헤리티지 등이 참석했다. 김유미는 불참했다.
양동근은 "힙합을 하는 사람으로서 본고장 뉴욕에 갔다 온 건 정말 기분이 좋다. 공인으로, 힙합가수와 배우를 하면서 매체를 통해 모든 걸 이야기 한다. 매체도 이야기 해주길 바란다. 여자친구와 손만 잡아도 사진이 찍힌다. 그런 현실 속에서 내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속에 나온 이런 신앙도 개인적이고 싶었다. 배우로 살다보니 식당을 가도 내 시간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신앙만은 온전히 내 것이고 싶었다. 그런데 이것마저 영화로 드러나 발가벗은 느낌이다. `이것 만큼은 내 것이라 조용히 하고 싶은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동근은 "촬영을 하면서 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영적인 체험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내려 놓은 거 같다. 앞으로 더욱 거침없는 음악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어떤 가사가 나올지 모르겠다. 음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동갑내기 친구 양동근 정준 김유미가 미국 뉴욕시 맨해튼 북쪽에 위치한 할렘을 찾아 블랙 가스펠을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 가스펠`은 정준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개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93분.(사진=스토리셋)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v.co.kr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CGV 용산에서 영화 `블랙 가스펠`(히즈엠티 미니스트리 감독, 스토리셋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근 정준 헤리티지 등이 참석했다. 김유미는 불참했다.
양동근은 "힙합을 하는 사람으로서 본고장 뉴욕에 갔다 온 건 정말 기분이 좋다. 공인으로, 힙합가수와 배우를 하면서 매체를 통해 모든 걸 이야기 한다. 매체도 이야기 해주길 바란다. 여자친구와 손만 잡아도 사진이 찍힌다. 그런 현실 속에서 내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속에 나온 이런 신앙도 개인적이고 싶었다. 배우로 살다보니 식당을 가도 내 시간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신앙만은 온전히 내 것이고 싶었다. 그런데 이것마저 영화로 드러나 발가벗은 느낌이다. `이것 만큼은 내 것이라 조용히 하고 싶은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동근은 "촬영을 하면서 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영적인 체험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내려 놓은 거 같다. 앞으로 더욱 거침없는 음악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어떤 가사가 나올지 모르겠다. 음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동갑내기 친구 양동근 정준 김유미가 미국 뉴욕시 맨해튼 북쪽에 위치한 할렘을 찾아 블랙 가스펠을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 가스펠`은 정준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개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93분.(사진=스토리셋)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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