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상견례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김민지가 지난 8월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무리 한것으로 드러났다.
7일 오전 한 매체는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박지성이 네덜란드로 출국하기 전(8월)에 상견례를 가졌다"며 "결혼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조만간 결혼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구체적인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박지성은 김민지와의 열애에 대해 "지난해 여름 부친의 소개로 만났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연인 사이로 발전은 전혀 없었고, 그냥 오빠 동생 사이로 각자 잘 지냈다. 이후 만남을 정식적으로 갖게 된 건 올 여름부터"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선화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박지성은 현재 왼발가락과 발등 부분에 부상을 입었다. 10월 중순 반깁스를 한 생태며 10월 말 휴식을 취한 뒤 지난 4일 네덜란드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