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날씨 (사진= 온케이웨더)
입동 절기이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오늘(7일)은 전국이 맑은 하늘을 되찾겠다. 낮부터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7일 중부지방에 새벽에서 아침사이 5mm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구름의 뒤를 따라 황사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7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 광주 10℃, 부산 14℃로 어제(6일)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15℃, 대구 19℃, 강릉 17℃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오후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말동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