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 부진은 GDP 대비 가계소득 비중이 줄고 소득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보고서를 통해 "GDP에서 차지하는 가계소득 비중은 2000년 69%에서 2012년 62%까지 하락했다"며 "이같은 하락속도는 OECD 국가 가운데 헝가리,폴란드에 이어 3번째로 빨라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가계소득 확대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민간소비 확대는 가계저축률 하락과 가계부채 증가 등 문제를 초래할 뿐 아니라 장기간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DI는 "현재의 소비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고용확충과 경제전반의 생산성 증대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가계소득 증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보고서를 통해 "GDP에서 차지하는 가계소득 비중은 2000년 69%에서 2012년 62%까지 하락했다"며 "이같은 하락속도는 OECD 국가 가운데 헝가리,폴란드에 이어 3번째로 빨라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가계소득 확대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민간소비 확대는 가계저축률 하락과 가계부채 증가 등 문제를 초래할 뿐 아니라 장기간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DI는 "현재의 소비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고용확충과 경제전반의 생산성 증대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가계소득 증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