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슈퍼태풍`
▲필리핀 슈퍼태풍 (사진= 케이웨더)
초대형 슈퍼태풍 `하이옌(Haiyan)`이 8일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GMA방송과 ABS-CBN방송 등 필리핀 현지 언론은 태풍 하이옌이 8일 오전 4시40분(현지시간)께 루손섬 남동부 알바이와 소로소곤, 카탄두아네스 주 등 중부지역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하이옌은 현재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235㎞에 달하며 태풍 반경 600㎞ 이내의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주민 수도 약 1천300만 명에 육박해 방재당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또한 해안지역의 저지대 지역에 사는 주민 170만 명 가량도 폭풍해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풍해일은 최고 2.1m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앞서 알바이 주에서만 6만3천여 명이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하는 등 주변지역 곳곳에서 주민 소개 작업이 이뤄졌으며 휴교령이 내려졌다.
한편 당국은 하이옌이 필리핀 내륙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일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슈퍼태풍 (사진= 케이웨더)
초대형 슈퍼태풍 `하이옌(Haiyan)`이 8일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GMA방송과 ABS-CBN방송 등 필리핀 현지 언론은 태풍 하이옌이 8일 오전 4시40분(현지시간)께 루손섬 남동부 알바이와 소로소곤, 카탄두아네스 주 등 중부지역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하이옌은 현재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235㎞에 달하며 태풍 반경 600㎞ 이내의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주민 수도 약 1천300만 명에 육박해 방재당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또한 해안지역의 저지대 지역에 사는 주민 170만 명 가량도 폭풍해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풍해일은 최고 2.1m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앞서 알바이 주에서만 6만3천여 명이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하는 등 주변지역 곳곳에서 주민 소개 작업이 이뤄졌으며 휴교령이 내려졌다.
한편 당국은 하이옌이 필리핀 내륙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일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