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촬영후기, 허당 이승기 "짐꾼 역할이 아닌 짐" 폭로

`꽃누나 촬영 후기`

▲꽃누나 촬영후기(사진=`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나영석 PD의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로 인해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해지고 있다.
10일 오후 tvN `꽃보다 누나`의 촬영을 마치고 입국한 나영석PD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후기를 밝혔다.
그는 "잘 다녀왔다"며 "여자 분들이 멤버이다 보니 매우 감성적이고 반응이 좋았다"고 귀뜸했다.
또한 나PD는 앞서 방송됐던 `꽃보다 할배`를 언급하며 "할배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서진의 뒤를 잇게 된 새로운 짐꾼 이승기에 대한 발언이었다.
그는 "분명히 짐꾼으로 갔는데 오히려 짐이 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선배 여배우들 사이에서 헤매기도 하고 당황스러운 상황들을 많이 만들며 허당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을 줄지 기대를 모았다.
또한 나PD는 "매우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