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주변에서 결혼 소식이 잦아지고 청첩장을 받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보통 결혼식은 봄을 전후한 5월에 많다고 여기지만, 통계청의 인구동향 자료 결과 2000년대 이후 결혼을 가장 많이 하는 달은 10월과 11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결혼이 많은 이유로는 해를 넘기기 전 결혼하려는 심리와 10~11월에 결혼업체들의 할인 이벤트 제공 등이 많아 실속 있는 결혼식을 올리려는 수요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친구가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날을 기념해 축의금만 달랑 전하기 아쉽다면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결혼 선물로는 신혼살림에 도움을 주거나 젊은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IT기기들이 추천 선물로 손꼽힌다.
▲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TV까지 한번에
집안 꾸미기에 있어 공간 활용에 대한 효율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넓은 집 보단 아담하게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친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를 고려한 선물이 중요하다. 최소의 공간을 활용하고 PC, 모니터, TV 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PC라면 신랑 신부 모두 대만족 할 것이다.
삼성 아티브 원5 스타일은 PC의 화면과 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일체형으로 책상 위 최소 공간을 활용한다. 특히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제공 등 복잡한 선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한 책상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PC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TV시청도 가능해 최근 유행하는 세컨드 가전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TV 케이블을 연결해 HD TV 시청, 실시간 방송 녹화, 일시 정지, 예약 녹화 등이 가능하며 HDMI-In/Out 포트를 통해 게임기, 카메라와 셋톱박스 등의 다양한 기기도 쉽게 연결 할 수 있다.
▲ 초보 주부를 위한 간편한 식사준비 돕기
주부가 되면 그만큼 할 일도 늘어난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차려주고 싶지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친정엄마가 챙겨주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허둥지둥 하루를 시작하던 아침 잠 많은 친구를 위해 신랑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선물을 전해보자.
한경희 건강식마스터는 가족건강을 위한 다기능 영양식 제조기다. 약 불로 오랜 시간 가열시켜야 하는 영양죽이나 영유아 이유식 등은 가정에서 조리하기 번거롭지만 이 제품은 식 재료별로 자동 온도조절을 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특히 중탕기와 같은 가열원리인 ‘약불가열기술’이 적용돼 처음에는 센 불로 가열하고 일정 시간 후 약 불로 자동 조절시켜 식재료 고유의 영양이 잘 우러나올 수 있도록 도와 맛있는 건강식을 만들 수 있다.
▲ 맞벌이 하는 아내 위해 청소는 남자가
요즘 같은 불경기에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부부의 집안일 분담은 당연지사. 회사일로도 모자라 귀가 후 집안일로 동분서주하는 아내에게 인정받는 남편이 될 수 있도록 예비 신랑인 친구에게는 청소기를 선물해보자.
삼성전자 모션싱크는 민첩한 회전성과 뛰어난 안정성, 유연한 이동성을 구현한 `모션싱크 디자인`으로 드라이빙 하듯 즐겁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청소기 사용이 서툰 남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강력한 흡입력뿐만 아니라 `큰 먼지방`과 14개의 `미세 먼지방`의 싸이클론포스멀티를 통해 2번에 걸쳐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킨 후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한다. 모션싱크는 독일 인증기관 SLG에서 최고 등급을 취득해 뛰어난 여과 성능과 미세먼지 제거력을 인정받았으며, 고효율 디지털 인버터 모터 채용한 에너지 효율 2등급 제품으로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탁월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신혼부부만을 위한 나만의 영화관
갓 결혼한 부부들의 알콩달콩한 신혼시절에 있어 분위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만의 공간에 둘만을 위한 영화관이라면 복잡한 시내 극장을 굳이 찾아 나서지 않고도 연애시절 데이트 느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 연결형 초소형 빔 프로젝터 스마트빔 아트는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은 영화, DMB등 모든 콘텐츠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케이블 연결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3미터 거리에서 약 100인치의 화면 크기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30g에 한 변의 길이가 4.6cm에 불과한 정육면체 모양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약 20% 밝아진 최대 40루멘의 화면 영사가 가능하며, 스피커 성능이 향상돼 화면은 물론 선명한 소리를 들으며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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