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조5천억원 투자 육성 산업 선정

입력 2013-11-14 18:18  

<앵커>

삼성그룹이 10년간 1조5천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미래기술육성사업 1차 지원 대상이 선정됐습니다.

첫 해 과제로 27개 연구과제를 집중 지원하게 됩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이 설립 3개월만에 첫번째 기술육성 지원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과제들은 분야별로 국내외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습니다.

삼성은 과제의 독창성과 혁신성, 연구계획의 적절성, 연구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분야 12건, 소재기술 7건,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과제 8건입니다.

이들 연구과제들은 연구 분야에따라 최소 수억원에서 최대 수십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기초과학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고등과학원 김두철 교수는 "심사위원 전원이 며칠간 합숙하면서 수준 높은 지식 토론을 통해 혁신성 있는 과제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사업이 재단과 센터로 이원화됐지만 당초 약속한대로 동일한 기준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차기 사업은 다음달 20일까지 과제를 접수하고 내년 1월에 서면심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삼성측은 향후 과제심사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매년 2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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