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연예병사로 근무하면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또 개그맨 공기탁도 무려 17억 9000만원의 거액 불법 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수사 결과 유명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이 적발돼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39억원에서 143억원 규모로 도박장을 꾸린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도박개장자 및 도박개장 가담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연예인 중 공기탁은 17억 9000만원, 김용만은 13억 3500만원, 토니안은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각 3억 7000만원과 2억 9000만원을 베팅했다.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 상당을 걸었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김용만과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 중 김용만은 지난 6월에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확정됐다.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수사 결과 유명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이 적발돼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39억원에서 143억원 규모로 도박장을 꾸린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도박개장자 및 도박개장 가담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연예인 중 공기탁은 17억 9000만원, 김용만은 13억 3500만원, 토니안은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각 3억 7000만원과 2억 9000만원을 베팅했다.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 상당을 걸었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김용만과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 중 김용만은 지난 6월에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확정됐다.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