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1)가 일본 소속팀인 오릭스 버펄로스와 결별을 선언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지난 13일 오릭스가 이대호를 놓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오릭스는 2년 총액 8억엔에 플러스 인센티브를 제시했으나 이대호로부터 대답을 얻지 못했고 세토야마 류조 구단 본부장은 "인센티브 포함 최대한의 성의를 제시했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대호는 구단 측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는 지난 2년 동안 48홈런 19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오릭스의 중심타자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대호는 2년 8억엔 + 인센티브에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릭스 측 또한 "다른 팀과 비교해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대호를 크게 잡을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대호의 이런 움직임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대호는 역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 타자 중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통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1억 달러 이상의 몸값을 자랑하는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의 대박도 이대호를 자극했을 수 있다.
이대호와 오릭스의 결별은 이미 루비콘의 강을 건넌 상황, 이제 이대호에게는 일본 잔류냐 미국행이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지난 13일 오릭스가 이대호를 놓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오릭스는 2년 총액 8억엔에 플러스 인센티브를 제시했으나 이대호로부터 대답을 얻지 못했고 세토야마 류조 구단 본부장은 "인센티브 포함 최대한의 성의를 제시했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대호는 구단 측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는 지난 2년 동안 48홈런 19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오릭스의 중심타자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대호는 2년 8억엔 + 인센티브에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릭스 측 또한 "다른 팀과 비교해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대호를 크게 잡을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대호의 이런 움직임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대호는 역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 타자 중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통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1억 달러 이상의 몸값을 자랑하는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의 대박도 이대호를 자극했을 수 있다.
이대호와 오릭스의 결별은 이미 루비콘의 강을 건넌 상황, 이제 이대호에게는 일본 잔류냐 미국행이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