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법시험에서도 역시 `여풍(女風)`은 거셌다.
법무부가 14일 발표한 올해 제55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306명)에 따르면
여성합격자가 123명으로 40.2%를 차지했다.
▲올해 사법시험 수석합격자 신지원씨
수석 합격은 이화여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지원(23)씨가 차지했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한석현(42)씨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3학년인 김수현(21)씨가
각각 최고령·최연소 합격자가 됐다.
여성의 수석 합격은 지난 2011년 제53회의 김수민씨에 이어 2년만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41.7%)보다는 감소했으나 2010년과 작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40%를 넘겼다.
▲지난 4월 열린 사법연수원 입소식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전체의 24.8%인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43명), 고려대(41명), 성균관대·한양대(각 21명), 중앙대(16명),
이화여대(15명), 부산대(13명), 동국대(9명), 경희대·경찰대(각 7명) 등의 순이었다.
모두 29개 대학이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44세로 지난해(27.65세)보다 다소 올라갔다.
법학 전공자는 전체의 81%인 248명이었다.
합격자 수는 지난해(506명)보다 200명 줄었다.
작년부터 배출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을 고려,
사시 합격 인원을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가 14일 발표한 올해 제55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306명)에 따르면
여성합격자가 123명으로 40.2%를 차지했다.
▲올해 사법시험 수석합격자 신지원씨
수석 합격은 이화여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지원(23)씨가 차지했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한석현(42)씨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3학년인 김수현(21)씨가
각각 최고령·최연소 합격자가 됐다.
여성의 수석 합격은 지난 2011년 제53회의 김수민씨에 이어 2년만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41.7%)보다는 감소했으나 2010년과 작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40%를 넘겼다.
▲지난 4월 열린 사법연수원 입소식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전체의 24.8%인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43명), 고려대(41명), 성균관대·한양대(각 21명), 중앙대(16명),
이화여대(15명), 부산대(13명), 동국대(9명), 경희대·경찰대(각 7명) 등의 순이었다.
모두 29개 대학이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44세로 지난해(27.65세)보다 다소 올라갔다.
법학 전공자는 전체의 81%인 248명이었다.
합격자 수는 지난해(506명)보다 200명 줄었다.
작년부터 배출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을 고려,
사시 합격 인원을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