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성금감사 포스터 태극기 누락`
▲필리핀 성금감사 포스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필리핀 성금감사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대한민국 태극기가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포스터에는 필리핀 국기로 만들어진 손과 피해 복구를 지원한 각국의 국기를 조합한 손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는 "필리핀과 필리핀 국민들은 절대 잊지 않겠다”며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슈퍼 태풍 `하이옌`을 강타한 필리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한 국가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하지만 필리핀 정부 공식홈페이지에 게시된 각국의 지원상황을 알리는 글에는 우리나라의 이름이 누락돼 있어 사람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앞서 한국 정부는 500만 달러(약 53억원)를 필리핀에 지원, 삼성은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
또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피겨 선수 김연아가 10만달러씩 기부했으며, 각종 시민단체와 일반 국민들 차원의 성금 운동을 벌였다.
최대 지원국인 미국의 성조기가 거의 알아볼 수 없게 일부만 들어갔으며, 400만 달러를 약속한 유럽연합(EU)도 빠진 것으로 보아 제작상의 단수 실수일 가능성도 보인다.
▲필리핀 성금감사 포스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필리핀 성금감사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대한민국 태극기가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포스터에는 필리핀 국기로 만들어진 손과 피해 복구를 지원한 각국의 국기를 조합한 손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는 "필리핀과 필리핀 국민들은 절대 잊지 않겠다”며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슈퍼 태풍 `하이옌`을 강타한 필리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한 국가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하지만 필리핀 정부 공식홈페이지에 게시된 각국의 지원상황을 알리는 글에는 우리나라의 이름이 누락돼 있어 사람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앞서 한국 정부는 500만 달러(약 53억원)를 필리핀에 지원, 삼성은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
또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피겨 선수 김연아가 10만달러씩 기부했으며, 각종 시민단체와 일반 국민들 차원의 성금 운동을 벌였다.
최대 지원국인 미국의 성조기가 거의 알아볼 수 없게 일부만 들어갔으며, 400만 달러를 약속한 유럽연합(EU)도 빠진 것으로 보아 제작상의 단수 실수일 가능성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