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라면, 새벽부터 폭풍 흡입 "엄마들은 다 이런거냐" '폭소'

`타블로 라면`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라면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타블로는 아내없이 딸 하루와 단 둘이 48시간을 보내야 하는 첫 도전을 마무리했다.

타블로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한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혼자서 딸을 돌보는 첫 도전에 경황이 없어 이틀 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조차 하지 못했다. 이에 타블로는 아침에 딸 하루보다 일찍 일어나 하루가 아직 깨어나지 않은 틈을 타 라면 끓이기에 성공, 포크를 이용해 라면을 폭풍 흡입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돌보는 동안 먹은 게 거의 없다. 엄마들은 다 이런거냐. 엄마들은 야식을 마음껏 먹게 해줘야 한다. 만약 아내가 야식 때문에 살찐다고 해도 원망하지 않겠다"며 엄마들의 고충을 폭풍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타블로 라면 먹방 귀엽다" "타블로 라면 먹방 파이팅" "타블로 라면 먹방 안쓰럽다" "타블로 라면 폭풍흡입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 잘 보고 있어요" "타블로 라면 인터뷰에 빵터졌다" "타블로 라면 이번주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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