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아프리카, 봉사활동 르완다 아이들과 함께 '훈훈'

입력 2013-11-16 11:33  

배우 남규리의 아프리카 르완다 봉사활동 사진이 공개 됐다.



남규리는 지난 8월 SBS `희망TV`,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르완다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아이들과 손바닥을 맞추며 파이팅을 하거나, 아이들에게 휴대전화로 사진을 보여주는 등 르완다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연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이 처음인 남규리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학교 완공식에 갔는데 전교생이 나와 노래를 불러주고 우리를 위해 아프리카 전통 춤을 추었다. 눈물이 흐르는데 웃음을 감출 수 없었고,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의 감동과 에너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선 `희망TV` 제작발표회에서 남규리는 "아프리카에 학교 5곳을 세우고 싶다"는 꿈을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남규리가 참여한 `2013 희망TV SBS`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총 11부에 걸쳐 방송되며, 남규리 편은 16일 오전 9시 45분에 전파를 탔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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